(2024년 8월 4일)
수련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지난 31일 마감됐지만 지원자는 극소수에 그쳤습니다.
서울의 이른바 빅5 병원조차 지원자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반면 지난 27일 싱가포르 주최 의료인 채용설명회에는 전공의 등 의사 200여명이 북적였습니다.
6개월째 이어진 의료 공백이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일로입니다.
가장 큰 우려는 다른 나라의 부러움을 샀던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이, 의학교육 파행과 우수인력 유출 등으로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점입니다.
한계에 봉착한 정부 대신, 여야 정치권이 적극 나서 이미 현실화 된 의료시스템의 붕괴, 의료재난의 돌파구를 찾길 촉구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앵커 #클로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