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지난 5개월에 걸쳐, 노후가 심했던 오금폭포의 인공암벽과 수조 등을 부분 보강하고 하부 계류 규모도 소폭 확장해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오금공원과 연결되는 700m 데크길을 만들어 누구나 장애물 없이 숲 속을 걸을 수 있도록 했고, 폭포 주위에 매력정원을 조성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했습니다.
송파구는 본격 가동에 들어간 오금폭포가 오금역 일대 특별계획구역 개발과 발맞춰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서강석 / 서울 송파구청장
- "지난 22년 7월 1일 취임했을 때 인공폭포가 흉물처럼 기능을 잃어버리고 작동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계획을 세우고 해서 오늘 이런 성과를 우리 구민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 신혜진 기자 shin.hyeji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