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가운데 최연소에 이름을 올린 반효진(16) 선수의 과거 메모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3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효진 노트북에 붙은 쪽지 메모'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에는 과녁 기록 분석 자료가 띄워져 있는 노트북 한 대와, 모니터 왼쪽 상단에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는 내용의 쪽지가 붙어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과거 반효진 선수가 대회를 준비하며 자신의 SNS에 직접 올린 것으로, 이번에 금메달을 따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엄청 귀여워 보이는데 멋지다"라며 "만 16살 소녀의 마음속에 이미 올림픽 금메달을 마음에 새겼군요. 운도 내가 정하면 이렇게 되는 것 같다. 물론 노력이 엄청났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진짜 세계 짱이 됐군요 기세 멋지네요", "금메달 예언했네요", "강하다"라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반
이로써 2007년생인 반효진은 16세에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서 역대 하계 올림픽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