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7월 23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과반' 한동훈 당대표 선출 "변화 시작"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로 새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한 후보는 "변화가 시작됐다"면서 전당대회 중 분열됐던 당을 통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김 여사 조사 진상 파악 협조 못 해"
이원석 검찰총장의 김건희 여사 비공개 소환 진상 파악 지시에 대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협조할 수 없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찰 업무에 협조하면 수사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해리스, 후보 확실시…대의원 과반 확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유력 인사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졌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도 이미 과반을 넘어섰습니다.

▶ 김범수 구속…카카오 최대 위기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됐습니다.
카카오는 최근 잦은 메신저 장애와 공정위 조사 등과 겹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