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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교실 / 사진=연합뉴스 |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은 온라인에서 응시 원서를 사전에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하반기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서비스의 품질 제고 및 양적 확대 목표를 위해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서비스 체감이 높은 과제 22건을 선정해 개선에 나섰습니다.
먼저, 수기로만 작성 가능했던 수능 원서를 온라인에서도 작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원과 경기 등 11개 광역자치단체는 올해 수능부터, 나머지는 내년부터 '온라인 원서 작성'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기존의 경우 재학생이 아니면 응시료를 현금으로만 납부할 수 있었는데, 모든
기재부는 "개선 과제의 실질적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20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가점을 차등 부여할 계획"이라며 "서비스 개선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수행 인력 증원과 제도 개선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