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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 내려 물살이 빨라진 계곡 / 사진=전남 구례소방서 제공 |
장맛비로 물살이 빨라진 계곡에 빠진 50대 남성이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전남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어제(21일) 오후 1시 58분쯤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계곡에서 사람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수색 끝에 바위를 붙잡고 버티고 있는 A(56) 씨를 발견해 곧바로 구조했습니다.
A 씨는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당시 계곡의
소방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은 집중호우가 내린 뒤 수위가 높아지고 물살이 거세지니 가급적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