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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서 발견된 대남 쓰레기 풍선 내용물 / 사진=연합뉴스(합참 제공) |
북한이 지난 18일에 이어 어제(21일)도 살포한 오물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에 다수 떨어져 관련 신고가 157건 접수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어제 오전 9시부터 오늘(22일) 오전 5시까지 대남 오물 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157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112건이 군 당국에 인계됐습니다.
지역별 신고 건수로 보면 의정부 56건, 고양 35건, 파주 21건 등 경기 북부 지역이 가장 많았습니다.
현재까지 풍선 낙하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
한편, 경기 북부 관내에서 지난 5월 28일 이후로 접수된 오물 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972건에 달합니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