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사퇴 압박을 받아오던 조 바이든 미국 통령이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히며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 트럼프 "최악의 대통령…해리스, 더 이기기 쉬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사퇴와 관련해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더 이기기 쉽다"고 주장했습니다.
▶ 김건희 여사 12시간 비공개 대면 조사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12시간 가까이 비공개로 대면조사를 벌였습니다.
수사팀은 보안 등을 이유로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사전에 보고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제주항공 40여 편 지연 출발…음주 차량 돌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소속 항공기 40여 편이 낙뢰를 맞은 여객기 정비를 이유로 무더기 지연 운항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에서는 50대 남성이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3호 태풍 '개미' 26일 중국 상륙…중부 많은 비
제3호 태풍 개미가 오는 26일쯤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