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이틀째 집중호우…어시장·캠핑장 잠겨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이틀째 '물폭탄'급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관련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남 당진에서는 어시장과 학교가 침수되며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강원 홍천에서는 캠핑장 진출입로 침수로 야영객들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 '24조 잭팟' 체코 원전 수주…유럽 교두보
24조 원 넘는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유럽 원전 수출길이 열렸다는 전망까지 나오는 가운데, 국내 정계와 재계 할 것 없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 수미 테리, 보석금 내고 석방…에미상 후보
한국 정부를 위해 불법으로 활동한 혐의로 미국 연방 검찰에 의해 기소됐던 한국계 대북전문가 수미 테리 박사가 체포 하루 만에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수미 테리는 공동제작자로 참여한 탈북민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로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 중국 쓰촨성 백화점 화재 16명 사망
중국 서남부 쓰촨성의 14층짜리 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명이 숨진 걸로 파악됐습니다.
쓰촨성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30명을 구조했으며, 공사 작업 중 불이 났다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시 55분 진짜 김주하 앵커가 진행하는 MBN 뉴스7에서 더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