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차 / 사진=MBN |
오늘(18일) 오전 10시 4분쯤 충남 서산시 운산면 수평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90대 노인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산사태로 인해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극적으로 구조된 노인은
앞서 이날 오전 7시 31분쯤 서산 대산읍 대로리 한 단독주택이 침수돼 주민 2명이 구조됐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서산에는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138.7㎜의 비가 내리고 시간당 최대 81.1㎜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