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경기북부 '극한 호우'…오전까지 강한 비
새벽 사이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8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중부지방엔 오전까지 최고 6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미 당국, 이란 암살 첩보 입수…경호 강화"
미국 당국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을 당하기 몇 주 전 이란에 의한 암살 첩보를 입수하고 경호 수준을 높였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스무 살 청년의 총격도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IMF, 올해 한국 경제성장 전망 2.5%로 상향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0.2%p 상향한 2.5%로 수정했습니다.
최근 반도체 업황 호조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3차 토론도 한동훈 맹공…마지막 합동연설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3차 방송토론회에서도 '댓글팀 의혹' 등 한동훈 후보를 향한 맹공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마칩니다.

▶ 화물차 추돌 2명 부상…반도체 창고 화재
오늘 새벽 전북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경북 성주군의 한 반도체 공장 창고에서는 불이나 진화에만 6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 전국 수련병원, 오늘까지 전공의 결원 확정
전국 수련병원들이 오늘(17일)을 기점으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하고, 결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복귀 의사를 밝힌 전공의는 여전히 극소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