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A씨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제가 감히 짐작할 수 없는 그런 고통 속에서 살아온 피해자분께 지금 영상을 통해 너무나도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평생 잊지 않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사죄하면서 살아가겠다"고 했습니다.
또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는다면 금전적 보상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A씨가 가해자인지 여부는 아직 공식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금전적 보상부터 해라", "고개 한 번 숙이지 않는데 진정한 사과냐" 등의 반응과 함께 피해자에게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화면출처 : 유튜브 밀양 더 글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