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원아 머리 찢어져..."해당 교사 퇴사한 것으로 알려져"
경기도 평택에서 유치원 교사가 4살 원아를 아동용 킥보드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 사진=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30대 교사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0시 평택시의 한 유치원 안에서 B군의 머리를 킥보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군은 머리 피부가 찢어지는 등의 상처를 입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B군 부모가 유치원을 찾아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함
A씨는 현재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유치원 내 설치된 CCTV 영상을 포렌식 해 조사하고 있다"며 "분석을 마치는 대로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