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일명 '바카라' 전문 도박장을 개설해 사기도박으로 6억여 원을 챙긴 업주 이 모 씨 등 일당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빌딩 지하에 도박장을 마련하고, 표식을 남긴 카드로 사기도박을 벌여 7명에게서 6억 7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도박장에서 만나 알게 된 이들은 대상자를 물색해 유인하는 알선책과 딜러, 함께 도박을 하며 고액 베팅을 유도하는 바람잡이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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