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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폭포수가?...신축 아파트 하자 봤더니 [짤e몽땅]

기사입력 2024-07-09 15:18 l 최종수정 2024-10-07 16:05

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B>1. 더울 땐 역시 신축 아파트?

대구, 광양에서 촬영된 신축아파트 하자 영상. / 영상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 대구, 광양에서 촬영된 신축아파트 하자 영상. / 영상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수 억원 대출해서 드디어 들어가는 '내 집'인데, 신축 아파트의 역대급 하자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대구에서는 수도관에서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전남 광양에서는 누르면 손가락 자국이 생긴다며, 신축 아파트의 하자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더울 땐 역시 신축아파트! 자동 세차기능까지 완비!" "이삿짐도 못 풀었는데 천장서 물이 줄줄" 이라는 반응을 내놓는 입주민들 허탈한 심정이 이해가 되는 건, 어쩌면 나도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겠죠?

2. '극과 극' 월드스타

BTS 진을 보기 위해 달려가는 보성고등학교 학생들 모습. / 영상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 BTS 진을 보기 위해 달려가는 보성고등학교 학생들 모습. / 영상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월드스타 BTS 진과 블랙핑크 제니의 영상에 온종일 누리꾼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BTS 진은 어제(8일) 자체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위해 모교인 서울 송파구 보성고등학교를 찾았는데요.

진을 보기 위해 우르르 달려가는 남학생들의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영화 부산행의 한 장면 같다'는 반응을 내놨고요.


반면, 제니는 최근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서 실내흡연을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구설에 올랐습니다.

해당 영상의 관련 장면은 삭제됐고 제니 측은 입장문을 통해 "반성하고 있다"며 "직접 스태프에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미지 확 깼다", 사람 얼굴에 연기를 뿜는 건 예의 없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극한 직업이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3. 내비는 우회전 안내했는데…"일방통행 몰랐다"

시청역 사고 관련 브리핑하는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 / 영상 = MBN
↑ 시청역 사고 관련 브리핑하는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 / 영상 = MBN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사고 가해 운전자가 경찰 조사에서 일방통행 길인 줄 모르고 진입했다는 진술을 했습니다.
출처=MBN
↑ 출처=MBN

경찰은 또 블랙박스 영상 분석 결과, 경적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사고 당시 사용 중인 내비게이션에서 "일방통행로가 아닌 다른 길로 가야 한다고 안내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이날 경찰 브리핑에서 나왔고, 내일 가해 운전자의 2차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4. "배임 말도 안 돼"…민희진 첫 경찰 조사

지난 4월 기자회견 진행하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 영상 = MBN
↑ 지난 4월 기자회견 진행하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 영상 = MBN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 이후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피고발인 신분인데요.

흰색 반팔 티셔츠에 나이키 모자를 쓰고 취재진 앞에 선 민 대표는 "업무상 배임은 말이 안 된다"며 "사실대로 말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5. 먹방 유튜버 사망에 "쯔양·히밥 괜찮나"

필리핀의 한 유명 유튜버가 사망하기 하루 전 올린 영상. / 영상 = 동즈 아파탄 유튜브 영상 캡처
↑ 필리핀의 한 유명 유튜버가 사망하기 하루 전 올린 영상. / 영상 = 동즈 아파탄 유튜브 영상 캡처

필리핀이 '먹방 콘텐츠 제작 금지를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47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먹방 영상을 올린 후 다음 날 심장마비로 숨지자 먹방 콘텐츠를 제한하는 조치를 내리기로 한 겁니다.
출처= 쯔양 유튜브 채널 캡처
↑ 출처= 쯔양 유튜브 채널 캡처

소식을 접한 한국 누리꾼들은 "쯔양이랑 히밥은 괜찮나", "우리나라도 조심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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