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일정으로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35개 대학, 27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유엔이 마주한 여러 이슈를 놓고 토론을 진행합니다.
'사이버공간 내 도전과 위협', '기후변화와 국제 안보' 등 3가지 주제 토론이 이뤄지며 학생들은 마지막 날인 5일 결의문을 채택합니다.
모의 유엔회의는 대학생들에게 다자외교를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해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와 해결책 제시 능력을 높이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길여 / 가천대 총장
- "이번 회의가 여러분의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값진 경험이 되리라고 확신하며 모쪼록 좋은 우정, 좋은 추억을 만드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