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7월 2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역주행 인도 돌진 차량에 9명 사망
어젯밤 서울시청 인근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 후 인도를 덮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가운데, 경찰은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 [단독] 이르면 이번 달 김건희 여사 조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이달 안에 김건희 여사를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오수 전 회장의 2심 선고가 나오기 전 조사를 한다는 건데, 방식은 소환 조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민주,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기소 등에 관여한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한 사람 구하려고 사법체계를 무너뜨리겠다는 뜻"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채 해병 특검법 상정…"필리버스터로 대응"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에서 채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은 대정부질문이 끝나는대로 '채 해병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인데 국민의힘은 무제한토론으로 맞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