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도내 전체 위험물 취급업소에 대한 선제적 조사와 위험 요인 확인을 지시하고, 유가족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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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지사가 26일 아침 출근길에 경기도 광교청사 1층에 마련된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김 지사는 어제(27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유가족들에게는 지금 당장 경제적 지원이 절실할 것"이라며 "보험관계, 보상금 등의 상황을 따져보고, 특단의 방법으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경기도 공무원들을 향해 "가까운 분이 희생됐다는 생각으로 자기 일처럼 임해 달라"고 요청하며, 이날 점심 시간 화성시에서 유족들을 위해 준비한
현재 화성시는 ▲79네 수육국밥 화성남양점 ▲원스타 김밥 ▲전주전집 남양점 ▲정겨운 한식 ▲하명보리밥 등 5개 식당에서 유족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