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첫 언론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 사진 =여성조선 캡처 |
어제(26일) 여성조선 7월호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지난 4월 해당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김 이사장은 자신을 향한 오해와 비난의 시선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지금은 때가 아니지만 언젠가 모든 것을 얘기할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인터뷰 도중 "긴장된다", "조심스럽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이사장은 그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활발한 대외활동을 해 왔지만, 언론 인터뷰로 심경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항소심을 맡았던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은 지난달 30일 최 회장이 노 관
최 회장은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 20일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오는 8월 22일에는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대 위자료 소송 1심 판결이 예정돼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