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어제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특수구조대 소속 119구조견 고고가 지난 20일 하루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는데요.
하루에 119구조견 1마리가 각각 다른 사고 현장에 투입돼 생존자 2명을 구조해 낸 건 고고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전국에서는 총 35마리의 119구조견이 활동 중인데요.
작년 한 해 동안 각종 재난 현장에 872회 출동해 44명의 구조대상자를 발견했고, 특히 지난해 2월엔 튀르키예 강진 현장, 7월엔 경북 예천의 실종자 수색 현장에도 투입됐습니다.
고마운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50배 뛰어난 청각과 사람의 1만 배에 달하는 후각으로 구조대원의 진입이 어려운 곳까지 샅샅이 수색하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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