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위원장이 채 해병 특검과 관련해 처음으로 "국민의힘은 더이상 반대할 수 없다"며 "진실 규명을 위한 특검을 국민의힘이 나서서 추진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당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한 후보의 특검 수용론은 위험한 균열"이라 비판했고, 원희룡 전 장관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즉각 비판했습니다
▶ 여 당권주자 릴레이 출사표…야 "윤심 추종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1시간 간격으로 당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야당은 세 후보에 대해 '윤심 추종자'라고 일제히 비판하며 국민의힘을 향해 윤 대통령 바라기를 멈추고 국회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 비 주춤·다시 무더위…수요일 장맛비
남부지방 장맛비는 그친 뒤 전국에 걸쳐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수요일부터 제주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 불법 만화 사이트 활개…1년 피해액 수천억
국내 최대 불법 만화 공유사이트가 6여년 전 검거됐지만 이와 비슷한 불법 사이트가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일년 동안 발생하는 피해액만 7천억 원이 넘는데, 창작자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