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3일)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지켜보면서 많은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부하의 억울한 죽음 앞에, 어쩌면 저렇게 뻔뻔하게 상급자들 간에 엇갈린 진술이 나오는 지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증인 선서를 거부하고 답변 회피로 일관하는, 책임감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은 무엇을 말해주는 걸까요?
불신만 깊어지고 진실 규명을 위한 목소리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도록 부채질했습니다.
이 사건은 여와 야의 문제도 아니고 진보와 보수의 문제도 아니라는 박정훈 대령의 외침 앞에서, 어떤 이견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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