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목욕탕 기계실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과 목욕탕 주인이 가스에 중독돼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사진=청주동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20일) 오후 4시 28분쯤 청주시 석교동의 지하 1층 목욕탕 기계실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연통 교체 중 연통 내부의 일산화탄소 때문에 쓰러졌고, 뒤늦게 이들을 보고 들어온 A씨 역시 함께 중독돼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