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방송3법 등 20여개 법안을 당론 채택해 재추진합니다.
국회의장과 주요 상임위원장까지 확보한 만큼 국회 통과를 위한 속도전이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 '또래 살해' 정유정 무기징역 확정
과외학생으로 위장해 또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게 대법원이 무기징역을 확정했습니다.
정유정은 수 차례 반성문을 내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첫 대규모 집단행동…"주말까지 보겠다"
환자단체들이 의사들의 집단 휴진 철회를 촉구하며 첫 대규모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의사협회는 이번 주말까지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있으면 휴진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검색순위 조작' 쿠팡 과징금 1,400억
쿠팡이 상품 검색 순위를 조작해 자체 브랜드 상품 구매를 유도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4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쿠팡 측은 부당한 제재라며 행정소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