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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남남서쪽서 규모 4.8 지진…올해 최대 규모

기사입력 2024-06-12 08:46 l 최종수정 2024-06-12 08:49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전북 부안군 인근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입니다.

전북에서 최대 진도는 Ⅴ(5)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질 정도입니다.

전남에서는 진도 IⅤ(4), 경남·경북·광주·대전·세종·인천·충남·충북에서는 Ⅲ(3)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

또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작년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4.5 지진이 발생하고 약 1년여만입니다.

육지에서 발생하기는 2018년 2월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해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하고 6년여만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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