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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호 사장 1호선 제기동역 현장 안전점검 사진/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오늘(5일) 1호선 제기동역을 찾아 역사 내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이 부위원장과 백 사장은 동북선 경전철 환승통로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동북선 경전철 환승통로 공사는 1호선 제기동역과 동북선 간 약 274m를 연결하는 공사로, 환승통로를 연결하면서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엘리베이터 2대 설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2026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부위원장과 백 사장은 에스컬레이터 설치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인 1·5번 출입구를 찾아가 기본 및 실시 설계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설치 공사 발주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들은 지난 1월 설치 완료된 미세먼지 흡입매트의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와 관리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흡입매트 설치 후 공기질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흡입매트 통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승객 전도사고 예방 등의 운영 안정성도 살폈습니다
이 부위원장과 백 사장은 각각 "제기동역 편의시설 설치 공사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당면한 문제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역사 이용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