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집중 점검

비브리오균 등에 의한 식중독 예방 목적

↑ 충청북도청 외경/사진=충청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이달부터 9월까지 관내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에 나섰습니다.

비브리오균 등에 의한 식중독 예방이 목적입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을 생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가 노출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 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 간질환자의 경우 패혈성 쇼크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산물 비브리오균 검사와 수산시장·판매업체 지도·점검, 예방 홍보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 수산물 소비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