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가 7월 1일 시행 예정인 타임오프에 반발해 어제(3일) 밤 한국노총을 점거하고 철야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금융노조는 노동계 추천 위원을 전원 배제한 상태에서 공익위원과 경영계 측 위원이 작당해 법정 시한인 30일을 넘긴 5월1일 새벽 3시 불법 표결처리하는 폭거를 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근로시간 면제한도는 원천 무효며 한국노총 지도부 총사퇴, 한나라당과의 정책 연대 폐기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12일 한국노총을 탈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타임오프가 시행되면 현행 34개 지부 295명의 금융노조 전임자는 162명으로 축소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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