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에 대응해 대통령실이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의결되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군사훈련이 가능해지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제적 가치로 삼성전자 시가 총액의 5배에 달한다는 평가입니다.
▶ '김정숙 특검법' 발의…"물타기" 반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관련 의혹을 규명하는 '김정숙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물타기 특검"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최태원 "SK 성장사 부정한 판결 유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SK의 성장사를 부정한 판결에는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