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밤사이 역대 최대 규모인 오물 풍선 720여 개를 남쪽으로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에 착수하겠다며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찐명' 혁신회의 2기 출범…당원권 확대 강조
22대 총선에서 31명의 당선인을 배출하며 민주당 내 최대 모임으로 급부상한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2기 출범을 위한 전국대회를 열었습니다.
참석 인사들은 앞다퉈 당원 중심의 정당을 실현하겠다고 밝혀 민주당 지도부가 추진하는 당원권 강화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 노소영 측 "SK 우호 지분 생각할 때 아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이 SK그룹 경영권과 지배구조, 우호지분 등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주식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입니다.
▶ '층간소음' 이웃 살해…철인 3종 참가자 사망
서울의 한 빌라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이웃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시에서는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한 60대 남성이 경기 중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첫 토양 채취 시도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창어 6호는 인류 최초로 달 뒷면 토양을 채취한 후 지구로 귀환할 예정인데, 미지의 영역이었던 달 뒷면의 비밀이 풀릴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