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 달간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이 부분 개장에 들어갔습니다.
전국 해수욕장 중 가장 먼저 연 건데, 25도가 넘는 초여름 날씨에 많은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 최태원 회장 "판결문 유포자 고발"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패한 최태원 SK 회장 측이 판결문 최초 유포자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 측은 당초 판결문 비공개 요청을 했지만 재판부가 법원 전산망에 올렸고, 최근 SNS 등에서 통째 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신생아 분리수거장에 버린 친모 체포
경기도 수원의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갓 태어난 영아가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아이를 출산한 뒤 유기한 30대 친모를 붙잡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북, 나흘째 GPS 공격…"치졸한 행동"
북한이 오늘도 서북도서 일대에 GPS 전파 교란 신호를 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신원식 국방장관은 오물 풍선 살포 등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치졸하고 저급한 행동"이라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