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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 사진 = MBN |
더불어민주당 전당 대회를 앞두고 다량의 '돈봉투'를 살포한 의혹 등으로 구속돼 재판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오늘(30일) 보석으로 석방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30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송 대표는 지난해 12월 19일 구속된 지 163일 만에 풀려나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3월 송 대표가 청구한 보석 신청을 한 차례 기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증인 신문이 사실상 마무리돼 증거 인멸 우
송 대표는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되려고 3∼4월 총 6,65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올해 1월 4일 구속 기소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