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해병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이른바 'VIP 격노설'이 담긴 녹취를 추가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해병대 방첩부대장 간의 통화 녹음 파일을 복원해 관련자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세월호특별법만 의결…4개 법안 '거부권'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이 단독 처리한 법안 5개 가운데 세월호피해지원법을 제외한 4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오늘 임기를 마치는 21대 국회에서 재표결이 불가능해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은 자동 폐기됩니다.
▶ 북, 오물 풍선 살포…200개 이상 발견
북한이 오물과 대남전단지 등이 담긴 풍선을 우리나라에 살포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200개 이상 발견됐는데, 우리 군은 "저급한 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 삼성전자 노조, 창사 이래 첫 파업 선언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 뒤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을 선언한 것은 1969년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