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북한이 대남 전단을 넣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 여러 개가 발견돼 군 당국이 조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분변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풍선이 식별된 지역 주민들에게는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 '채 해병 특검법' 부결…"22대 국회서 재발의"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온 '채 해병 특검법'이 재표결에서 부결돼 결국 폐기됐습니다.
범야권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대로 특검법을 재추진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큰불…낚시하다 실종
어제 저녁 충북 청주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큰불이나 6시간 만에 진압됐습니다.
전남 화순에선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하천에 빠져 실종되면서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라파에 병력 추가 투입…"최소 21명 추가 사망"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중심가로 병력을 추가 투입해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2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전국 한낮 초여름 더위…강한 자외선 주의
오늘 강릉의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늘엔 구름이 거의 끼지 않는 탓에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