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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교통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진 남성의 소지품에서 마약이 발견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 소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새벽 3시 30분쯤 강남순환고속도로 소하 IC 부근에서 운전하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병원에 실려온 A 씨의 소지품에서는 주사기와
A 씨를 상대로 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경찰은 A 씨의 모발을 채취해 마약 의심 가루와 함께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여혜 기자 han.yeohy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