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 휩쓸린 1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구급차 자료화면. / 사진 = MBN |
오늘(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49분쯤 충남 논산시 채운면 강경천에서 "친구끼리 장난을 치다가 2명이 하천에 뛰어내렸는데 1명이 없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직후 1명은 물에서 스스로 빠져 나왔지만, 나머지 한 명은 하천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과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