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 한 번쯤 식은땀 흘려본 적 있으시죠? 하지만 오늘부터 이 증상. 유의 깊게 살펴보셔야겠습니다. 혈액암 환자의 약 30%가 잘 때 식은땀을 흘린다는 보고가 발표됐기 때문인데요.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암은 대부분 초기에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우리 생활에 흔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요. 그중 잘 때 땀을 흘리는 것도 같은 증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혈액암 세포는 염증 물질을 지속해서 분비하는데, 이때 우리 몸의 면역 물질이 대응하는 과정에서 이 식은땀이 나는 거라고요. 또 혈액암 세포가 몸속 여러 기관을 침투하는 과정에서 몸이 가려워질 수도 있다는데요. 전문의들은 일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평소와 다른 몸 상태가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상담받길 추천했습니다.
대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중 칸 영화제에 초청작으로 공개된 영화 '어프렌티스'가 화두에 올랐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이 영화는, 첫 번째 부인인 이바나가 외모를 비하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인을 강제로 성폭행하는 장면이 포함됐습니다. 1990년 실제 두 사람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제기된 주장을 각색한 것으로 보인다고요. 하지만 이바나는 이혼 후인 1993년에 "이 말이 범죄적 의미로 해석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주장을 번복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주장이 "명백한 거짓"이라 부인해 일축됐는데요. 해당 장면에 트럼프 측은 불공정한 선거 개입이라 반발하며 '악의적인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 예고했지만 감독은 필요한 장면이라며 '소송은 두렵지 않다' 의연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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