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일(23일)부터 4주간 군의관 120명을 신규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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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오늘(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이탈 전공의들에게 "소모적인 갈등과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건 없이 대화의 자리로 나와달라"고 했습니다.
다만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 같은 비현실적 조건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의 불이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증·응급 환자 수술을 담당하는 수도권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66명을 투입하고, 권역
이에 따라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등 547명이 현장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정부는 보건의료 재난위기 '심각' 단계 기간에는 근무 기간을 연장하거나 인력을 교체해 비슷한 수준의 파견 인력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