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자, 야당은 "윤 대통령이 셀프 면죄부를 줬다"고 강력 반발하며 재의결을 예고했습니다. 여당은 여야 합의 없는 특검에 거부권 행사는 정당하다면서 재표결 시 이탈표 단속에 나섰습니다.
여권에선 대권 잠룡들이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해외 직구 규제'와 정책 혼선을 두고서인데, 오세훈 서울시장의 비판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반박이 이어지면서 차기 당권 및 대권의 주도권 싸움 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가수 김호중 씨는 어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는데, 취재진을 피해 6시간가량 버틴 끝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느냐"는 말과 함께 경찰서를 빠져나갔습니다. 오늘도 이 내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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