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 타당성 분석 결과 "사업성 충분"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여주를 잇는 경강선 철도를 경기광주역에서 연장하는 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을 분석한 결과,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광주시는 용인시와 공동으로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사업의 비용대비편익이 0.92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는 노선의 비용대비편익이 0.7 이상이면 사업추진에 적격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합니다.

경강선 연장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거쳐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복선 철도로 잇는 사업입니다.

[ 윤길환 기자 / luvle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