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대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당뇨병 환자용 인슐린 주입기 중 일부 제품이 식약처에 등록되지 않은 것이라며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에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시민연대 이준형 사무국장은 "식약처의 답변에 따르면 인슐린주입장치에 연속혈당모니터와 연결된 전 세계 어느 나라, 어떤 프로그램, 어떤 제품이라도 당뇨병 환자가 마음대로 호환해서 쓸 수 있다"며 "이는 환자 각자가 알아서 하라는 말과 다를 바가 없다"고 성토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