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야권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범야권은 공동 규탄대회를 열고 특검을 거부한 윤 대통령이 범인이라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 김계환·박정훈 소환…'대질조사' 검토
채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른바 '대통령 격노설'의 당사자들인 두 사람의 대질조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수류탄 터져 2명 사상…"핀 뽑고 안 던져"
육군 신병 교육 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고, 부사관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훈련병이 안전핀을 제거한 수류탄을 던지지 않았고, 부사관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단독] 김호중 비공개 출석…블랙박스 전부 증발
가수 김호중 씨가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한 지 이틀 만에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했습니다.
김 씨가 사고 당일 탔던 차량 3대를 비롯해 소속사의 모든 법인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