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의대 증원 반영'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심의 통보" 노력
↑ 지난달 24일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하고 있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사진=연합뉴스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2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교육부가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와 의대 운영 40개 대학 총장의 간담회는 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이 의료계의 의대 증원·배정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한 이후 처음 개최됩니다.
이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정부의 의료 개혁과 의학 교육 선진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설명하고, 의대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협의해 다음 주 중으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심의 결과가 각 대학으로 통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부총리는 "법원에서도 의료 개혁을 위한 의대
아울러 "의과대학 학생들은 수업 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해달라"며 "학생들이 원활하게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대학들은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