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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를 살펴보면 직장인 10명 중 7명인 68.7%가 환승 이직을 선호했다. 환승 이직을 선호하는 이유는 역시 경제 여건. 45.1%가 ‘생활비 등 경제적 상황 때문에 오래 쉴 수가 없다’고 답했다. 또 2030세대 직장인의 약 28%는 ‘휴식 기간을 가지면 재취업에 불리할 것 같다’고 답했고 40대 직장인의 25.5%는 ‘재직 중 이직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답했다.
‘갭이어 이직’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은 어떨까. 응답자 중 53%는 ‘새 직장으로 가기 전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고 싶다’고 답했다. 이 대답은 20대 46.1%, 30대 51.6%, 40대 64.6%로 연령대와 비례했다. 또 휴식 기간은 ‘평균 4개월’ 정도로 의외로 높았다. 또 22.8%가 ‘재취업 회사를 신중하게 고르고 싶다’, 15.7%는 ‘면접 일정 등을 여유롭게 잡고 싶다’고 답했고, 4.5%는 ‘부족한 스펙을 보완하고 싶다’고 답했다.
두 가지 중 어떤 이직
[글 정유영(칼럼니스트) 일러스트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