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구급차(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이미지). / 사진=MBN |
교차로 신호위반 차량이 교회 승합차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9시 3분쯤 전남 보성군 득량면 한 교차로에서 사회복무요원 A(23) 씨의 승용차가 교회 승합차 옆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80대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낸 A씨 포함 차량에 타고 있던 4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신호위반을 한 A씨가 정상 신호를 받고 교차로를 지나던 승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