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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오늘(14일) 오전 가석방 돼 서울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오늘(14일) 출소했습니다.
이날 오전 서울동부구치소를 나선 최 씨는 '현직 대통령 친인척 가석방은 처음이라 셀프 가석방 논란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냈는데 같은 입장인가', '이번 가석방이 대통령에게 부담된다고 생각하지 않나'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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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오늘(14일) 오전 가석방 돼 서울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최 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총 349억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았습니다.
최 씨는 2심에서
오는 7월 20일 출소 예정이었지만 가석방이 허가되면서 예정보다 두 달 가량 일찍 풀려났습니다.
앞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 5월 정기 가석방 심사를 열고 만장일치로 최 씨의 가석방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