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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등판에 확 바뀐 '춘향제' / '급소' 맞고 쓰러진 기성용 [프레스룸LIVE-LIVE PICK]

기사입력 2024-05-13 12:48 l 최종수정 2024-05-13 13:36

라이브픽입니다.

백종원 대표는 축제 음식 바가지요금도 잡습니다. 지난 10일 열린 전북 남원 춘향제. 더본 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컨설팅을 받은 이 축제는, 가격은 낮추고 양은 늘린 음식들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큼직한 부침개 두 장과 막걸리 한 병이 각각 3천 원씩, 모두 9천 원. 치킨 한 마리엔 1만 5천 원입니다. 사실 지난해 이 춘향제는 적은 양의 고기를 4만 원에 팔며 일명 '바가지 축제' 오명을 썼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은 "다른 축제가 됐다", "역시 백종원 효과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릿세를 없애 음식 가격을 낮춘 백 대표. "부스를 분양하듯 자릿세를 받는 것이 축제의 문제다" 지적하기도 했다죠. 여기에 남원시는 정량제와 정량 표기 등 철저히 축제를 운영한다니까요. 이번 춘향제가 다른 축제들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11일 프로축구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 FC의 대결. 인천 관중이 상대 선수에게 물병을 투척해 여기에 기성용 선수가 급소를 맞고 쓰러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라이벌전다운 과열된 분위기 속 서울은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서울 백종범 선수는 상대팀 인천 서포터즈를 향해 포효했습니다. 이때, 격분한 인천 서포터즈 다수. 백 선수를 향해 물병을 던졌고, 백 선수를 보호하려던 서울 주장 기성용 선수가 그만 물병에 급소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고통을 호소하다 이내 부축을 받고 일어난 기성용 선수. 이후 자신의 상태에 대해 '괜찮다'는 말을 전했고요. "물병을 던지는 건 위험한 행동이다" 지적했습니다. 이후 백 선수와 인천 구단도 사과를 전했는데요. 선수가 크게 다칠뻔했던 사건. 선을 넘은 관중의 행동에 비난과 비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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