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적십자사가 '적십자 봉사명문가'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 대상은 조옥수 씨 가족인데, 3대에 걸친 조씨 가족의 총 봉사 시간은 약 9800시간에 이릅니다.
이와 더불어 충북지사 홍윤자 봉사원 등 최근 1년간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봉사원 15명이 ‘올해의 적십자 봉사원상’ 표창을 받았습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국제적십자운동이 오랜 세월 인류애를 실천하며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온 봉사원 가족 덕분이라며 이 순간에도 세계 각지의 위기 현장에서 이웃의 손을 놓지 않고 인도적 활동을 진심을 다해 실천하는 모든 적십자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하다고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