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에 따르면, 태국 중부 나콘사완의 파유하키리 지역 주민들은 지난달 말 열린 기우제에서 도라에몽과 같은 고양이 캐릭터 인형을 철장 안에 두고 행진을 했는데요.
사람들은 케이지 안에 있는 인형에 물을 뿌렸습니다.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의 '야옹' 소리가 비를 불러온다는 속설에서 유래했지만, 동물 학대라는 비판에 인형으로 대체한 건데요.
인형으로 기우제를 지내기까지 주민들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 지역에는 오는 13일까지 비가 예보된 상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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