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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오른쪽)과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차성수 국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E-순환거버넌스 제공 |
E-순환거버넌스가 경기도와 '폐가전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지난 3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과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차성수 국장이 참석했습니다.
그간 도민들은 중·소형 폐가전 제품을 5개 미만 배출할 경우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버리는 등 배출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E-순환거버넌스는 소형가전 한 개라도, 배출 수수료(대형폐기물 스티커) 지불 없이 상시 배출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해 지자체에 제공했습니다.
용인시, 광명시와 금년도 3월부터 협약을 맺어 현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차적으로 경기도 전역에 확대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와 더불어 거주 형태별 맞춤형 서비스로서 공공주택 및 단독주택에 폐가전 제품을 상시 배출 가능한 체계를 제공해 개선된 주민 편의를 제공합니다.
수거된 폐가전 제품은 전문 처리업체로 인계돼 친환경 재활용이 이루어짐에 따라 환경오염 우려를 불식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은 "환경 실천에 동참하고 자원순환에 한걸음 다가가는 본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자체와 긴밀히 협업해 전자제품 회수체계 구축과 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